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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연임 확정

입력 2016-02-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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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자료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열고 강호갑 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강 회장은 지난 2013년 2월 취임 이후 중견기업특별법 제정·발효와 중견련 법정단체 출범,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해 공을 인정받았다. 강 회장의 새 임기는 2019년 2월까지다.

중견련은 이날 총회에서 중견기업 법·제도 개선과 중견기업계 소통, 회원사 지원 강화 등 올해 중점적으로 벌일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중견련은 먼저 대(對) 국회·대 정부 협의체를 확대해 중견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힘을 쏟고 기업 성장을 발목잡는 규제 발굴과 경영 애로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인수·합병(M&A)지원센터와 명문 장수기업 센터를 연계 운영하고 마곡지구 ‘중견기업 글로벌 R&D 복합센터’ 설립을 위한 수요조사와 사업설명회 개최도 추진한다.

중견련은 업계의 소통 강화를 위해 중견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회원사의 애로사항과 의견, 중견기업 정책현안과 중견기업계 뉴스 등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달부터는 우수 중견기업 채용정보도 제공한다.

강 회장은 “중견기업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대-중소기업의 이분법적 인식에 따른 법과 제도의 한계는 여전하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호 기자 ma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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