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국힘 “장기표, 민주화운동 상징”…윤 대통령 “노동운동으로 우리 시대 지킨 귀감”

입력 2024-09-22 17:26

장기표 원장에 장례식장에 세워지는 한동훈 대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 빈소 앞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이름의 화환이 설치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은 22일 별세한 재야 시민운동가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을 두고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라며 “국민의힘은 고인의 삶처럼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민생을 꼼꼼히 챙기겠다. 고인이 강조했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고인은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상징이었다”며 “한평생을 노동·시민 운동에 바쳤지만 ‘국민 된 도리이자, 지식인의 도리로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일체의 보상을 마다했다”고 말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고인의 삶처럼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민생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고인이 강조하셨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으로 우리 시대를 지키신 진정한 귀감이셨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장 원장의 별세와 관련해 별도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장 원장은 지난 2017년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정계 은퇴를 해야 할 사람”이라고 비판하는 등 민주당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