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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사건청탁' 김형준 부장검사, 검찰에 두번째 소환

입력 2016-09-26 08:21

23시간 가까이 조사받은 김형준 부장검사
‘스폰서·사건청탁’ 의혹으로 김형준(46) 부장검사가 검찰에 두번째 소환됐다. 사진은 첫번째 소환조사를 받고 난 24일 김 부장검사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는 모습.(연합)




‘스폰서·사건청탁’ 의혹으로 김형준(46) 부장검사가 검찰에 두번째 소환됐다.

26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대검찰청 특별감찰팀(팀장 안병익 서울고검 감찰부장)은 김 부장검사를 25일 오후 3시쯤 소환해 이날 오전 6시까지 15시간 조사를 벌였다.

이는 23일 오전 8시 30분 김 부장검사가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이후 두번째로 이뤄진 것이다.

이날 조사에서는 중·고교 동창 김모(46·구속기소)씨도 같이 불러 대질 신문이 이뤄졌다.

그간 제기된 각종 의혹과 경위 등을 확인하고,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중심으로 보강 조사가 진행됐다.


최은지 기자 silverrat8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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