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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신음근린공원, 휴식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2024년 12월 준공 예정

입력 2024-10-05 22:56

경북 김천시 신음근린공원, 휴식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신음근린공원 숲속체험마당. (사진=김천시)




경북 김천 도심지 내 대규모 도시공원인 신음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신음근린공원 조성사업은 김천시립화장장 뒤 임야를 중심으로 부지 60만4231㎡에 총사업비 540억 원을 투입해 야구장, 다목적구장, 체험시설, 놀이터, 산책로 및 주차장, 화장실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이다.

김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신지구 도시개발과 연계해 그동안 기피시설이었던 공동묘지를 이장한 후 수목식재, 산책로 조성 등 공원화를 진행 중이다.

공원 구역별 주요 시설로 공단 연접지 부분 경사가 완만하고 개발이 쉬운 구역에 야구장을 조성해 야구인들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향후 대회 유치도 할 예정이다.

숲속체험마당(제일교회 인근) 부분에는 어린이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움직이고 소리 나는 공룡조형물과 놀이시설을 설치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각종 편의 시설로 제일병원 인근 주차장을 포함, 총 7개소 498면의 주차장이 조성되고 화장실 5개소 등도 건립한다.

화장장 이전 부지에 계획된 시민정원 구간에는 인공폭포 공사가 한창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으로 변모가 예상된다.

이밖에 각 주요 시설을 연결하는 다양한 동선의 산책로 및 인공폭포와 연계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맨발걷기길을 만들어 정원과 같이 친근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신음근린공원 조성사업으로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시민이 즐기며 휴식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천=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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