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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실력파 종합격투기 샛별 등장 예고

입력 2017-02-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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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타곤홀딩스 제공)

신종합격투기 배틀필드가 종합격투기의 미래를 이끌어갈 샛별들의 총출동을 예고했다.

오는 3월 18일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배틀필드 개막전은 종합격투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실력파 파이터와 베테랑 파이터가 출전이 예상돼 종합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출전이 확정된 국내 파이터들은 안정현, 이동주이며 주짓수 스페셜 매치 출전이 확정된 채완기도 대진이 확정됐다.

한국 격투기의 떠오르는 신예 안정현의 상대는 호주 랭킹 1위(61kg급)이자 XFC 챔피언 출신인 라자 쉬핀이다. 라자쉬핀은 17승 11패의 베테랑이며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다. 그를 상대하는 안정현은 국내에서 성장한 파이터로 전적 4승 2패의 한국 격투기의 떠오르는 신예로 평가 받고 있다.

통산 전적 2승 1패의 신예 이동주는 지난 2016년 중국에서 프로파이터 데뷔 전을 치렀는데 변칙 기술에도 침착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이며 성공적인 데뷔 전을 치렀다. 이에 맞서는 록키 리는 앤드류 리온, 앤토니 리온과 함께 훈련하는 검증된 파이터다.

이번 배틀필드 개막전은 종합격투기 경기로 진행 되지만 주짓수 팬들을 위한 스페셜매치를 준비했다. 이날 스페셜 매치는 엔터테이닝 주짓수 대가, BJJ 챔피언 제프 그로버와 BJJ 스페셜리스트, 한국 도복 주짓수의 자존심 채완기의 경기가 준비돼 있다. 

채완기 선수는 한국 경량급 블랙벨트의 대표 선수로 세계무대에 도전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완벽한 자기 스타일을 추구하는 채완기가 주짓수 베테랑 JEFF GROVER를 상대로 어떤 기술을 보여줄지 기대하는 주짓수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One FC 미들급 챔피언 출신 이고르 시비리드 vs 스트라이크 포스 베테랑 조 레이오, UFC 출신 트레비노 프란시스코 vs 저돌적인 파이터 '고칸 터킬메즈, 베테랑 TBA vs D.J. 랜들맨, 메이저 대회 출신 베테랑 조르지 마카코 vs Desert Force 라이트급 챔피언 요셉 웨비, 여성부 사라 커프만  vs 젠 핀리의 대진이 확정됐다. 

특히 이날 개막전은 현존하는 세계 최강 여성 파이터 크리스 사이보그의 팬 사인회와 제이블랙, 겜블러크루의 무대 행사가 준비돼 있다. 배틀필드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MMA 시장에 수준 높은 경기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된 종합격투기 이벤트로 종합 격투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올 것으로 기대된다.

배틀필드 주최사인 옥타곤 홀딩즈는 "이밖에도 짜임새 있는 대진 라인업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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