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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천 하수관로 정비사업 ‘청신호’

환경부와 유기적 협의 140억 증액, 290억 확보 성공

입력 2024-09-22 10:30
신문게재 2024-09-22 16면

광천 하수관로 정비사업
광천 하수관로 정비사업 구역도




홍성군은 환경부와 재원 협의를 성공적으로 추진, 광천 하수관로 정비사업 150억원에서 140억원이 증액된 290억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천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광천읍 담산리, 소암리, 상정리, 은하면 장척리 일부지역을 공공하수처리구역으로 확장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오수관로 22km를 매설하고, 하수의 원활한 흐름을 위한 맨홀 펌프 14개소를 설치해 523세대의 생활오수를 처리하게 된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7년 이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광천읍 시내 외곽지역의 생활오수가 광천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처리되어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쾌적한 상수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천 하수관로 정비사업 외에도 홍성터미널 주변 도시침수 예방사업과 남당항 인근 5개 마을의 남당항 공공하수처리장 신설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홍성군 전역의 침수 피해 예방 및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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