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엘은 지난 10일 한국복지대학교와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인주 제니엘 회장, 이상진 한국복지대학교 총장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인 제니엘은 지난 10일 한국복지대학교와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 신규 일자리 발굴을 위한 연구 및 상호 정보교류, 취업연계형 현장실습 교육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제니엘 관계자는 “한국복지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학생들과 취업취약계층의 고용과 실업극복 지원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니엘 박인주 회장은 12년 전 부터 숙명여자대학교 멘토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각종 취업지원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달 28일 숙명여자대학교는 여성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박 회장의 기여를 인정해 진리관 501호를 ‘제니엘 CEO 강의실’로 명명하기도 했다.
1996년 설립 이후 국내 아웃소싱 산업을 선도해 온 ‘제니엘’은 HR 및 교육 컨설팅, 인재파견, 청년구직자 취업지원서비스 등 종합 인재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인턴제와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2010년에는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현희 기자 yhh12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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