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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외인 팔자에 2370선 후퇴

입력 2017-07-04 14:12

코스피가 외국인의 ‘팔자’세에 2370선까지 떨어졌다.



4일 오후 2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23포인트(0.64%) 내린 2379.2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0.76포인트(0.03%) 오른 2395.24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 폭을 넓혀 2380선 아래까지 추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558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면서 지수 하락 폭을 키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7억원어치, 41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0.90%), 현대차(-3.06%), 네이버(-0.24%), 삼성물산(-0.35%) 등 하락세다.

한국전력(1.60%), 신한지주(0.71%)만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2.51%), 철강·금속(-2.25%), 운송장비(-2.03%), 운수창고(-1.60%), 화학(-1.30%)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5.21포인트 내린 655.76을 기록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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