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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 '천재 테란'의 망언? "노래 틀어놓고 게임해도 개인대회 우승했다" 과거 발언

입력 2017-07-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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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스타크래프트에서 ‘천재 테란’으로 유명했던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윤열은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 개인리그 결승전 우승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이윤열은 “10년 넘게 스타크래프트를 하다 보니 소리가 듣기 싫어 노래를 틀어놓고 게임을 했는데도 우승했다”고 전성기 시절 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홍진호는 “음악을 들으면서도 우승했다는 이윤열의 이야기를 들으며 분노가 치솟았다. 얼마나 잘하면 게임 사운드를 듣지도 않고 이렇게 완벽한 경기를 할 수 있는지 놀라웠다”고 흥분하며 대답해 폭소케 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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