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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철원군 초등생 대상 ‘제11회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성료

매년 40명 장학생 선정, 체험학습·견학·강연 등 리더십 함양 교육

입력 2017-10-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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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한 강원도 철원군 초등학생 40명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강원도 철원군 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18일 ‘제11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06년부터 철원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역 초등학생 40명을 유나이티드 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체험학습·견학·강연 등 리더십을 함양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장학생들은 17일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며 역사를 공부했다. 청와대를 방문해 대통령의 역할을 이해하고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해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의 영상물을 보며 자신의 꿈을 키웠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주제의 영화를 시청했다.
 
이 회사는 18일에 이들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증정했다. 송금자 한국영리더십센터 강사가 ‘꿈꾸며 준비하는 매일 멋진 영리더’를 주제로 강연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오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하고 강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릴레이 풍선옮기기, 마시멜로를 이용한 모형제작 등 팀 활동을 하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길렀다.


김윤경(오덕초 5학년) 학생은 “교과서로 공부했던 유물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친구들에게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행(동송초 5학년) 학생은 “대통령이 근무하는 장소와 하는 일을 알 수 있었던 청와대 견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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