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서울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이날 성화를 든 박보검은 서울 마포대교남단부터 여의도 IFC몰 구간까지 달렸다.
박보검은 많은 팬들이 모인 IFC몰 옆 도착지점까지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불이 붙은 성화를 운반했다.
도착지점에 도착한 박보검은 "성화봉송 주자로 달리게 돼서 너무 영광이었다.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이 준비한 모든 것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기도하겠다"며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소감을 전한 박보검은 후발주자인 일반인 심지은 씨에게 토치키스를 한 후 사전 약속된 팬들과 악수 및 포옹을 한 후 무대를 떠났다.
한편, 오늘을 끝으로 4일간 서울을 누빈 성화는 경기도 북부(1월 18일~20일), 강원도(1월 21일~2월 9일)를 거쳐 2월 9일 개회식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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