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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자, “가전 시장 회복세에 프리미엄 제품군 집중”

입력 2020-07-30 11:19

삼성전자는 30일 올ㄹ해 2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을 열고 “생활가전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전 분기 대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가전 중심 판매가 늘었다”라며 “하반기엔 코로나19로 인한 보복 소비, 전통적 성수기 등 긍정적 요인도 있으나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월 말 북미를 비롯해 주요 시장의 락다운 일부 해제와 경제 활동 재개 등이 가전 회복세로 이어졌다”라며 “그랑데 AI를 비롯해 비스포크, 뉴셰프컬렉션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판매 경쟁력을 개선하고 온라인 시장 대응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전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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