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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로나 집단감염 계속…신라스테이 천안, 투숙객 확진

입력 2020-09-12 15:08

신라스테이 천안
신라스테이 천안(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는 신라스테이 천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투숙으로 임시휴업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이날 천안 서북 보건소로부터 신라스테이 천안에 투숙했던 고객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임시휴업을 결정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임시휴업을 결정했다”며 “방역소독 등 안전과 위생에 대한 조치를 확실하게 마무리한 이후 13일 정오부터 정상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낮 12시 기준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과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에서는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3명이 됐고, 송파구 쿠팡물류센터 사례에선 종사자가 거주하는 고시원과 관련해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총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도 집단감염 여파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대전 건강식품설명회와 관련, 누적 확진자가 54명으로 증가했다. 충남 금산군 섬김요양원 사례에선 1명이 늘었다.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와 관련 누적 8명이 됐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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