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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소진, 모더나 백신 후유증 호소…"심장 콩닥거려"

입력 2021-10-05 11:01

소진
사진=소진 인스타그램
그룹 걸스데이 소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기를 말했다.



4일 소진은 자신의 SNS에 “오늘 무한 심장 쿵덕거림에 너무 놀라서 쓰던 모더나 백신 증상 후기 공유해본다. 두 달은 쓰는 게 좋을 것 같다. 다들 무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첫째날에는 접종하고 30분 뒤부터 왼손 손등이랑 손바닥이 짜릿했다. 점점 얼굴과 몸도 왼쪽만 먹먹하더라. 커피 많이 마신 것처럼 심장이 콩닥거렸다. 저녁 먹고 TV 보는데 왼손이랑 왼다리만 차갑더라”고 말했다.

이어 “첫째 날 밤 새벽에 몸살 기운에 잠에서 깼다. 진통제 세알을 복용했다. 둘째 날에는 피곤하고 몸살 기운이 있었다. 손가락 마디마디까지 아팠다”라며 “셋째 날에는 눈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그래서 진통제 한알을 먹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넷째 날 머리가 조금 띵했지만 몸이 가벼워졌다. 드디어 괜찮아졌구나 생각해 2시간 반 정도 외출했다”라며 “다섯째 날에는 자는데 심장이 술 많이 마신 사람처럼 콩닥거려서 잠든 지 네 시간 만에 깼다. 넷째날 잠시 있었던 기침, 콧물 증상은 사라졌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한지우는 지난 1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35일째 생리가 없다고 걱정하는 글을 올렸다. 배우 이승연은 근육통에 오한 몸살 부기 등을 호소했으며 황혜영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피검사를 했더니 백혈구 수치가 떨어져 이상 증상으로 신고할지 고민했다.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도 부기 증상을 공유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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