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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제작진 "이지훈 지인과 스태프, 촬영장서 마찰"

입력 2021-11-03 17:42

이지훈
사진=이지훈 인스타그램
배우 이지훈 측이 드라마 촬영 중 스태프와 마찰을 빚었다.



3일 IHQ 새 드라마 ‘스폰서’ 제작진은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 촬영장에서 이지훈 배우와 그의 지인이 한 스태프와 마찰이 있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하지만 이는 서로에 대한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라며 “이지훈 배우는 좀 더 현명하고 성숙하게 처신하지 못해 지인과 스태프가 마찰이 생긴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전해왔다. 현재 당사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애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때문에 또 다른 분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YTN Star는 2일 ‘스폰서’ 스태프 단체방에 출연 배우와 관련한 폭로글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한 출연배우가 촬영장에 지인과 함께 왔고, 해당 지인이 한 스태프에 욕설을 했다. 작성자는 “조직폭력배인지 동네 양아치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현장에 모시고 와서 협박을 하시는 건 아닌 것 같네요”등의 내용을 적었다.

해당 글의 배우는 드라마 ‘스폰서’에서 주연을 맡은 이지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작진은 관련 논란을 잠재우고자, 급히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당사자인 이지훈 측의 입장 표명은 없는 상태다.

한편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IHQ 새 월화드라마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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