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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회복과 부활 외치다

올해 8월 5~7.까지 3일간, 송도 달빛축제공원서 개최

입력 2022-05-05 10:23
신문게재 2022-05-06 16면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포스터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음악축제 포스터. 인천시 제공

 

국내 대표 록페스티벌인 인천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2006년 처음 시작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언택트 음악축제로 개최한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인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회복과 부활을 알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8월 5∼7일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핵심인 “락 페스티벌”을 오프라인으로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해외의 슈퍼헤드급 아티스트와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약 50여개 팀으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세부 출연진은 이달 중순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락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신진 아티스트 발굴, 육성을 위한‘펜타 슈퍼루키’ 인천의 명소에서 펼쳐지는‘펜타포트 라이브 스테이지’ 인천 관내 라이브 클럽에서 진행되는‘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까지 지역 예술인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음악도시의 기반을 다진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2년 문화관광축제 경쟁력 강화 과제 지원사업’에 친환경 도시인 인천시의 정책과 이미지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제안해 친환경 축제장 조성 분야에 선정됐다.

수소전기버스 및 전기발전기 사용, 다회용기 사용 등 제로웨이스트 추진으로 축제의 환경오염 요소인 쓰레기와 탄소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관람객들에게 친숙한 친환경 팝업스토어, 벼룩시장운영, 친환경캠페인도 추진해 환경을 생각하는 공연문화를 선도하게 된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전국의 락매니아들을 위한 공연 현장에 오셔서 코로나 19로 인해 단절됐던 문화예술공연의 갈증과 스트레스를 확 날리고 회복과 부활을 외치며 위로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달 중 블라인드 및 얼리버드 티켓 예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티켓 판매가 진행된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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