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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우주센터서 발사되는 누리호 (사진=연합)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25분께 전남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에서 화재 사고가 있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차세대발사체 상단엔진(10톤급 터보펌프) 선행 기술개발 시험 중에 발생했으며 시험 설비 등에 약간의 소실이 있으나 인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화재 발생 즉시 추진제 공급로웆이 차단되고 비상정지 절차에 돌입해 나로우주센터 내 소방반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화재는 누리호 3차 발사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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