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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합 발대식

시니어클럽 등 12개 수행기관 일자리 참여 어르신 550여명 참석

입력 2023-02-24 10:43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합 발대식
2023년 청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합 발대식.(사진=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23일 청주아트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연합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12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메아리봉사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돼 ▲ 개회사 및 축사 ▲ 일하는 노인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일하는 노인 선언문’은 유영준, 연인래 두 어르신이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일하는 노인으로서 사회구성원의 역할 수행, 새로운 노인문화 창조에 이바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앞장 등에 대한 결의를 다짐했다.

시는 올해 예산 377억 5천 7백여만 원을 투입해 10,303명의 어르신들에게 소득보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은 ▲ 공익활동형(노노케어, 시니어안전봉사 등) ▲ 사회서비스형(보육시설지원, 은행업무지원, 공공업무지원 등) ▲ 시장형(반찬가게, 한땀봉제, 식사배달 등) ▲취업알선형(민간 기업에 취업 연계) 등 총 4가지 유형의 일자리에 참여한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거라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를 발굴하고 희망하는 일자리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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