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
‘나쁜엄마’ 이도현이 정반대 캐릭터를 연기하며 역대급 변신을 예고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냉혈 검사와 아이가 된 이도현의 스틸컷을 10일 공개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돼버린 아들 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이도현이 연기하는 ‘최강호’는 엄마의 계획이 곧 자신의 인생이라 받아들인 채 살아온 인물. 혼자만의 비밀을 품고 냉혈 검사가 된 그는 뜻밖의 사고로 어린 아이가 되면서 나쁜 엄마 영순과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강호는 학창 시절 공부에 매진하며 엄마가 바라던 냉철한 카리스마를 가진 검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카리스마는 오간 데 없이 세상 순진무구한 강호의 모습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도현은 “정말 어려운 연기일 것 같았지만 도전하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며 “검사 시절과 어려졌을 때의 모습 차이가 확실하지만 어색해 보이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총 14부작으로 오는 26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정민아 인턴기자 jma117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