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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표 창원시장, 엔씨소프트, 최형두 국회의원, 경남대학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창원시 게임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
시가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 조성지를 경남대학교 한마관으로 확정하며 지역 게임산업의 본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엔씨소프트 안용균 전무이사,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과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 운영기관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조성룡 경영기획본부장(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게임기업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지원 협력, 게임산업 분야 청년인재 양성 교육, 각종 행사(공모전·전시회 등) 게임 콘텐츠 출품에 관한 지원, 게임산업 사회적 인식 전환에 관한 교육,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국비재정 확보 지원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게임산업이 지역에서 혼자 게임을 개발해 전 세계에 유통하는 것이 가능한 산업으로까지 발전했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지역 게임창작에서부터 ‘K-게임 산업’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은 게임을 비롯한 문화콘텐츠 창작 요소가 잠재된 도시”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원에 포진한 콘텐츠 원천을 활성화해 게임산업은 물론 K-콘텐츠 발전 동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김진일 기자 beeco05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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