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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2024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시분 38억 원 규모 지원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접수
4% 이차보전

입력 2024-10-09 19:23

경북 김천시, 2024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시분 38억 원 규모
김천시청 전경. (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2024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시분(10월)을 38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시에서 대출 금리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운전자금 지원 시기는 설ㆍ추석 명절 정기분과 4ㆍ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10월 수시분 자금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ㆍ건설ㆍ무역ㆍ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다. 일자리 창출 기업, 내고장 TOP기업 및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에 방문ㆍ접수하면 된다. 세부운용계획 공고는 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광헌 김천시 투자유치과장은 “최근 대출 금리 인상으로 자금난을 겪는 우리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경영 안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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