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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478주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제 봉행

임진왜란 초 충무공 주요 해전지 진해서 열려

입력 2023-04-29 09:09

제478주년 이충무공 탄신제
제478주년 이충무공 탄신제가 진해 북원로터리 특설제단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28일 진해 북원로터리 특설제단에서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주최로 제478주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례는 식전행사와 탄신제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는 해군교육사와 해군진기사 국악대 및 예향무용단의 공연으로 준비됐고, 이후 공식행사인 충무공 탄신제가 진행됐다.

이번 탄신제에는 창원특례시 조명래 제2부시장이 초헌관, 신수훈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참모장이 아헌관, 김환태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봉행했다.

진해는 임진왜란 초기 충무공의 주요 해전이 있었던 곳으로 한산대첩 이후 안골포에 남아있던 일본군와 전투를 벌인 격전지로 충무공이 지녔던 구국의 얼이 살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오늘 이충무공 탄신제를 통해 충무공의 리더십과 정신을 다시 되새기기는 시간을 가지고 창원이 동북아 중심도시로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진일 기자 beeco05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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