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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창의적 고속도로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대상 500만원 등 총 2250만원 시상

12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 개최

입력 2023-08-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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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창의적인 고속도로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해 대상·최우수상 등에 총 225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도로공사는 ‘제12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大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로경관디자인 대전은 국민의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국민은 누구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주제는 ‘4차 산업과 도로경관’으로 스마트 기술, 공간재생, 감성 경관 시설물을 대상으로 하는 지정주제와 모든 고속도로 시설물 및 경관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응모작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10월 15일(일)까지 한다.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되며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2인)로 참가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눠 대상 각 1편(국토교통부 장관상·상금 500만원)과 최우수상 각 2편(한국도로공사 사장상과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상 등·상금 150만원), 우수상 각 2편(도로공사 사장상·100만원), 장려상(대학부 3편, 일반부 2편·상금 50만원) 등 총 20편을 선정해 모두 225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수상작 중 일부는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사업에 반영한다. 실제고속도로 환승정류장인 ‘ex-Hub’, 휴게소 주차장 표준모델 등 26건의 아이디어가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사업에 적용된 바 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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