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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시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매주 운영

송전보건지소, 매주 화·목·금 프로그램 운영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

입력 2023-09-19 14:50

0919_광산구 송정보건지소 (2)_현판식
지난 8월 28일 구청 1층에서 열린 송정보건지소 현판식




광주 광산구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구청 1층에 문을 연 송정보건지소에서 오는 21일부터 △진료실(고혈압, 당뇨, 이상지혈증 등) △요일별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측정(혈압, 혈당, 체성분 분석) 및 상담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요일에는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4종을 측정하고 고혈압, 당뇨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한다.

목요일에 하는 ‘다 함께 쓰리고(놀고, 배우고, 건강하고)’ 프로그램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맨손체조, 근력운동, 탄력 밴드, 짐볼을 이용한 전신운동 등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는다.

금요일은 광산구 장애인체육회와 ‘함께행복, 함께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커롤링(얼음판이 아닌 곳에서 즐기는 사계절 컬링)’, ‘셔플보드(큐를 사용해 원반을 이동시켜 득점을 겨루는 운동)’, 한궁 등 다양한 스포츠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산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송정보건지소가 주민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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