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설악산에 첫 단풍…평년보다 이틀 늦어

입력 2023-09-30 14:48

AKR20230930024100530_01_i_org
30일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 촬영한 단풍. (사진=기상청)

 

기상청이 설악산에 30일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설악산 단풍 시작일은 지난해보다 하루, 평년보다 이틀 늦다.

9월 들어 이날까지 설악산 일평균 최저기온은 10.6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9.5도)보다 더워 올해 단풍이 늦었다.

이번 달 일평균 강원 속초시 최저기온도 18.0도로 평년치 인 15.5도보다 높았다.

일반적으로 단풍은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면 들기 시작한다.

기상청이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고 발표하는 시점은 ‘산 정상부터 아래로 20%가 단풍으로 물들었을 때’다. 절정은 산 80%에 단풍이 들었을 때로, 보통 단풍이 시작하고 20일 이후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