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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Bye Bye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입력 2023-10-0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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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4일 ‘BBP 챌린지’에 참여했다.(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BBP(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BBP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소비를 실천하기 위해 환경부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안녕(Bye)’이라는 의미의 양손을 흔드는 사진과 함께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부발전은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 직원 개인컵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사옥은 ‘플라스틱 프리존(Free Zone)’으로 지정해 사무실, 구내식당, 카페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발전소 소재지역 카페와 협약을 통해 고객이 텀블러 사용시 할인을 두배로 제공하는 텀블러 더블할인 제도를 2020년부터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중부발전은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어민들과 협업을 통해 폐스티로폼을 친환경 부표로 업사이클해 보급했다. 폐그물을 안전용품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공정을 개발하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생산한 열분해유를 발전연료로 활용하는 등 친환경업 사업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BBP 챌린지를 계기로 더욱 적극적으로 플라스틱 사용 절감, 자원순환 확대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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