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청 모습. (사진=창원시) |
시는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공동주택 총 14곳(준공 12곳, 공사 중 2곳)을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9월 18일까지 안전 점검을 시행해 점검 전 설계도서를 검토하고 현장에서 콘크리트 압축강도 시험, 철근 탐사 등 비파괴 조사로 건축물 구조체 적정 여부를 점검했다.
안전 점검은 창원특례시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안전진단 전문기관 및 국토 안전관리원이 합동으로 시행했다. 시에 따르면, 점검 결과 압축강도, 철근배근 누락 등 안전 및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상식 도시정책국장은 “주택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내실이 있는 현장점검과 감리자 이행실태 점검 등을 통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진일 기자 beeco05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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