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케미컬의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사진제공=동성케미컬) |
친환경 화학소재 전문기업 동성케미컬은 한국ESG기준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평가 대상 1049개 상장사 중 상위 2%에 해당한다.
먼저 환경(E) 부문에서는 전년보다 두 단계 높은 A+ 등급을 획득했고,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에서 각각 한 단계 높은 A+, B+ 등급을 받았다.
동성케미컬은 환경 부문에서 △제품 생산 공정·설비 개선 △친환경 제품 확대 △제품에 대한 전 과정평가(LCA) 이행 등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시스템 인증 확보 △인권 경영 강화 △공급망 ESG 경영 강화,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경영정보의 투명성 제고가 등급 상향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동성케미컬은 올해 최근 3년 동안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했다.
동성케미컬 관계자는 “앞으로 공급망 실사법 대응, 제품에 대한 전 과정평가를 통해 고객 파트너십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 계열사에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