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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한국ESG기준원 종합평가서 A+ 등급 획득

입력 2023-11-01 10:48

SK가스_ECOHub전경사진
SK가스 에코허브 전경.(사진제공=SK가스)

 

SK가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시행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종합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적인 ESG평가기관으로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ESG 관련 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 A+, A, B+, B, C, D 등 7개 등급을 부여한다. A+는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상당히 적은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등급이다.

올해 평가대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1개사 중 A+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19개사 뿐이다.

SK가스는 올해 환경·사회 분야 A+ 등급, 지배구조 분야 A 등급을 획득해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A 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한 것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TCFD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관련 위기·기회 요인, 재무적 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협력사 안전과 인권향상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도 이사회의 공시를 강화하고 독립성을 보장하며 중간배당을 실시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우병재 SK가스 ESG담당은 “SK가스의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ESG 경영을 우선 순위에 두고 실천해온 결과, 최상위 수준의 ESG 평가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ESG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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