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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통과 총력전 펼쳐

임상규 행정부지사, 국회 행안위·법사위 의원실 및 전문위원실 릴레이 방문 호소

입력 2023-11-21 17:14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특별법 국회활동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연내 국화 통과를 위해 국회 관련 상임위 및 전문위원들을 잇따라 만나 필연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전북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 연내 통과를 위해 관련 상임위와 전문위원실을 잇따라 방문해 필연성을 호소하는 총력전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6일과 21일 양 일에 걸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국회의원, 수석전문위원 등을 면담하며 전북특별법이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국회 관계자들과 릴레이 방문과정에서 “제대로 된 전북특별자치도 구현을 위해 지난 1년여간 특례발굴부터 이번 전부개정안 마련까지 전북이 한마음으로 달려왔으며 실질적 권한과 역할을 부여할 수 있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반드시 연내 통과되어야 한다”며 “농생명, 그린에너지, K-문화 등 전북의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살려 국가 핵심 정책의 실험 기지를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생명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도전의 기회가 부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22일 행안위 법안소위 심사를 앞두고 16일에는 법안 1소위 의원실을, 다음 날(23일)인 행안위 전체회의를 대비해 21일에는 나머지 행안위 의원실을 방문하는 등 전략적으로 건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회 법사위 정성희 수석전문위원과의 면담을 통해 법사위 11월 및 12월의 일정을 청취하며, 상임위인 행안위 전체회의 통과 후의 계획 및 일정까지도 빈틈없이 챙겼다.

한편, 전북도는 오는 12월로 예상되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지휘부를 중심으로 전방위 대국회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북=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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