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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설날 여행지로 결정했어요

설날 특선 상품 등 다채로운 이벤트
겨울축제 ‘Winter Wonder Nami Island’

입력 2024-02-01 17:10

‘남이섬’ 설날 여행지로 결정했어요
사진은 남이섬의 겨울풍경. 남이섬 제공
우리 민족의 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을 맞아 남이섬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예년보다 이른 올 해 설날 에아직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계획을 세우기 전이라면 남이섬으로의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남이섬은 오는 9일(금) 부터 12일(월)까지 연휴 내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남녀노소, 커플 및 가족단위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손색없다.

섬 중앙에 위치한 나미콩쿠르 앞 광장을 주 무대로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딱지치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가 마련돼 있다.

어느새 온라인과 휴대폰 게임에 익숙해져버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해보면 더 재미있는 우리나라 전통 놀이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주변으로 새해 소원을 비는 소원지 적기, 새해 계획 중 하나인 독서 목표를 세우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책 증정 이벤트 ‘책 읽으면 福이 와용(龍)’도 함께 진행된다.

무엇보다도 남이섬의 겨울축제 ‘Winter Wonder Nami Island’가 기간을 연장, 설 연휴기간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특히 개장과 동시에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메인 눈썰매장은 길이 약 40m, 높이 약 7m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거움과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

별도 비용을 내야하는 여타 관광지들과는 달리 무료로 썰매를 대여, 몇 번이든 원하는 대로 썰매를 즐길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눈 위에서 실컷 시간을 보냈다면 모닥불에 몸을 녹이며 직접 구워먹는 불멍세트(마시멜로와 쫀드기)로 추위도 녹이고 달콤함 속에 동심으로 돌아가 보자.

이 밖에도 눈썰매장 앞 푸드존에서 따뜻한 어묵꼬치와 닭꼬치 등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가 있어 맛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남이섬의 연휴는 심심할 틈이 없다.

유리-도자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남이섬의 대표 명소 공예원에서 특별체험으로 손과 발로 직접 굴려보는 ‘빙글빙글 신나는 물레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연휴 기간내에 온라인으로 예약 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항아리 새해선물 뽑기’ 이벤트가 제공, 또 퀴즈를 풀고 달콤한 간식과 복주머니를 선물 받을 수 있는 ‘무민과 함께하는 퀴즈 당신의 무민 지수는?’ 이벤트가 기다린다.

연휴 나들이 즐거움을 북돋우는 공연으로 퓨전 국악그룹 예결밴드의 민요와 대중가요 콜라보, 소프라노 색소포니스트 고민석의 동서양을 아우르는 색소폰 연주가 준비돼있다.

설 연휴 소중한 사람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전달하고 싶다면 설맞이 기획 상품 특선판매 ‘설날이라서 준비했어용’을 눈여겨볼 만하다.

남이섬의 감성이 가득담긴 선물을 판매하는 아트숍이매진나미와 특색있는 주류를 큐레이션하는 크래프트 리커숍을 겸하고 있는 나미스토어 소나타점에 마련돼있다.

남이섬 감성선물 온라인 스토어도 운영하고 있으니 편리하게 집에서 주문할 수도 있고 행사 및 축제관련 자세한 정보는 남이섬 홈페이지와 대표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남이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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