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후보가 제2호 공약을 발표했다(사진=김의원 선거캠프 |
김 후보는 “지난해 석남동 마가의 다락방과 가좌동 홈플러스 일대가 재생 사업에 선정돼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지역의 특색과 매력을 갖춘 원도심 재창조를 위해 도시재생 1 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대한 세부 공약으로 △인천도시공사 서구 이전 △인천대로 지하화 및 석남역 등 역세권 특화개발 △서구청 제2청사(가칭 가석 출장소) 건립 △인천형 재생 사업 및 소규모 주택 정비 확대 추진 △재개발 후보지 추가 지정 및 원스탑 행정 지원을 발표했다.
김교흥 후보는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으로 인천시 루원 청사, 소상공인 복합클러스터, 인천지방국세청 서구 유치에 성공했다”며 “인천도시공사를 서구로 이전해 도시재생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인천대로 지하화(서구 구간) 조기 착공을 위한 국비 30억 원을 확보 했다”며 “방음벽과 고 가교를 신속하게 허물고 석남역·여성회관역·가좌역에 역세권 특화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6년 서구·검단 구 분구를 대비해 인천시와 원도심 상생 발전계획을 함께 마련했다”며 “주민 여러분이 발 뻗으면 어디서든 문화·체육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심전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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