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의 모습.(사진=연합) |
토요일인 6일은 서울 한낮 기온이 19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이상 올라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4~10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전망된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 산지는 오전부터 낮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까지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북부 서해안,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와 큰 일교차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 영서·충북·경북은 밤 시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