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귀농·귀촌인 영농대학 딸기반 교육을 개강했다. 거창군 제공. |
군은 이날 딸기재배로 성공을 꿈꾸는 귀농인·귀농 희망자 35명과 행복농촌과장·교육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과 교육을 진행했다.
영농대학은 딸기수경재배 기초부터 병해충 관리, 정식 전·후 관리기술, 딸기의 홍보와 브랜딩 교육 등 재배부터 판매 단계까지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미래농업복합교육관 중교육장에서 지난 10일 개강해 오는 11월 8일까지 총 15회 6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60시간 중 45시간 이상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각종 농림사업 신청 시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딸기 생산이 정착되고, 각각의 농가가 군을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딸기농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매년 작목별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필요로 하는 영농기술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