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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사용적합성평가 지원… 재활 의료기기 인·허가 어려움 해소

입력 2024-06-23 17:08

국립재활원은 국내 재활 의료기기의 인허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계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용적합성평가는 의료기기를 개발된 사용 목적에 따라 안전하게 사용되는지를 조사 또는 평가하는 것으로, 의료기기 인허가 시 필요한 절차다.

국립재활원은 이번 사업에서 재활 의료기기의 실현성, 유효성 등을 검증하는 ‘임상재활테스트베드’의 공간과 장비, 인력 자원을 활용해 산업계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재활 분야에서 사용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형태로 개발된 의료기기다.

국립재활원은 오는 24일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내달 12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임상재활테스트베드에서는 재활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병원 등에서 사용적합성평가를 수행하고, 평가 보고서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재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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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일정. (보건복지부)
임지원 기자 jnew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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