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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 접견…한미동맹·한반도 정세 등 논의

입력 2024-05-23 21:12

윤석열 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폼페이오 전 장관이 하원의원 시절부터 한미 관계와 한미일 협력 증진, 북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평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행정부에서 북미 협상을 전담했던 인물이다.

윤 대통령은 이어 강력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통해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하며 폼페이오 전 장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미국과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윤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에서 한미 동맹이 한층 더 강화하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국내 정세와 무관하게 한미 동맹이 지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북한 문제에 관해 한미·한미일 간 더욱 긴밀한 공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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