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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어린이 대상 DMZ 평화쉼터 '나들라온' 병영체험 실시

입력 2024-06-13 16:14

고양특례시, 어린이 대상 DMZ 평화쉼터 '나들라온' 병영체험 실
풍동시립어린이집 어린이 20명이 병영체험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3시 30분까지 한강변 DMZ 평화쉼터 ‘나들라온’에서 일산동구 풍동시립어린이집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병영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고양특례시 관광과에서 기획한 특별한 병영체험의 총 4회중 두번째로 진행됐다. 우리지역의 안보현장으로써 예전의 감시소초 건물을 쉼터로 새롭게 탄생시킨 의미있는 장소로 최근에 걷기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에게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명소이다.

이날 어린이들은 아동용 군복을 입고 내무반 체험,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자유로 강안 철책 견학, 군텐트·장애물 체험과 장난감 사격을 했다. 이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어린이들은 자신의 이름과 사진이 들어있는 명예전역증을 받고 즐거워 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고양특례시 관광과 김주현 부팀장은 “어린이들이 흥미로워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훌륭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정비해 전국적인 관광 선도도시 구축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고양특례시, 어린이 대상 DMZ 평화쉼터 '나들라온' 병영체험 실
명예전역증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는 어린이
고양=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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