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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양천구 "어르신 소식지 명예기자에 도전하세요"

'시니어플러스' 21일까지 3기 멤버 모집…지원 자격 65→60세 이상

입력 2024-06-13 12:57
신문게재 2024-06-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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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플러스‘ 명예기자.(사진제공=양천구)

  

양천구가 제3기 어르신 소식지 ’시니어플러스‘ 명예기자를 이번 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노후 생활에 유익한 맞춤형 구정 정보를 제공하는 어르신 소식지 ‘시니어플러스’는 2020년 12월 발간호를 시작으로 매분기마다 발행해 지금까지 총 14호를 발행했다.

그동안 활동한 제1·2기 어르신 명예기자들은 현장 취재를 통해 관내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시니어 관련 사업, 교육, 행사 등을 직접 작성해 생동감 있게 전달해 왔다. 특히 명예기자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구정 참여의 기회와 더불어 자존감 향상과 일상의 활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번 제3기 어르신 소식지 명예기자 모집은 실무 능력을 갖춘 내실 있는 기자단을 구성하기 위해 지원 자격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완화했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으로 구정에 관심이 많고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SNS 활용이 가능한 60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이달 21일까지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홍보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어르신 명예기자단의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고 기고문 채택 시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양천구의 어르신 소식지 ‘시니어플러스’는 어르신들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제3기 명예기자단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길 바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윤상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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