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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삼육대학교) |
삼육대학교는 중국 산동도시건설직업대와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로 산동도시건설직업대는 우수 학생을 선발해 삼육대에 교환학생으로 파견, 양측은 한국어 단기 연수 과정 등을 운영하기로 했따.
건축 특성화 대학인 산동도시건설직업대는 산동성교육청과 주택건설청이 공동 운영하는 공립대학으로 현재 1만3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후효빈 산동성 주택및도시농촌건설청 부청장은 “가장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해 삼육대에 파견하겠다”며 “양교가 공유한 합작, 평등, 호혜, 학생 발전 등 원칙을 바탕으로 향후 더 폭넓고 깊이 있는 국제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지난 3년간 ‘중외합작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초청 교환학생’과 ‘한국어 단기 연수’까지 국제교류 범위를 확장하게 되었다”며 “삼육대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국제적인 감각과 전공 능력을 갖춘 훌륭한 인재를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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