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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보훈복지의료공단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협약

대상자 발굴, 긴급재난 피해복구 지원 등 협업

입력 2024-06-23 11:42

인천시청사 전경2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관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대상자 가구 발굴에 나섰다.



인천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최근 시청 대접견실에서 관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대상자 발굴 및 예우 강화 활동 등 긴급재난 피해복구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저소득·고령의 국가유공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인천시 316가구를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 발굴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공단은 인천시 국가유공자가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아울러 긴급재난 발생 시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의 주거 피해복구를 지원키로 했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발전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장애 상태에 맞춘 주거환경 개선으로 국가유공자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상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가 대상자발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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