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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재단, '브리오슈 하드포크' 통해 토크노믹스 개편

입력 2024-07-01 13:22

위믹스 '브리오슈 하드포크' 진행
(이미지제공=위믹스)
위믹스 재단은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통해 위믹스 토크노믹스를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블록 민팅 반감기 도입 △리저브 대량 소각 등이다. 이를 통해 위믹스의 가치를 제고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이코노미, 커뮤니티와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먼저, 블록 민팅 반감기가 도입됐다. 반감기 도입은 위믹스 3.0 메인넷에서 블록 하나가 생성될 때마다 보상으로 발행되는 위믹스 수량을 점차 줄이는 것이다. 반감기는 1일을 기점으로 약 2년에 한 번씩 총 16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1일 새벽 1차 반감기를 거쳐 위믹스 민팅 수량은 1블록당 1개에서 0.5개로 줄었다. 반감기가 적용된 블록 민팅 현황은 위믹스 스캔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위믹스 재단은 재단에서 보유해 온 위믹스 리저브 미유통 물량 약 5억 9800만개 중 최소한의 생태계 성장 재원을 제외한 약 4억 3400만개를 일시에 소각했다. 위믹스 보유 현황과 유통량 변화 등에 대한 상세 내용은 위믹스 분기보고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반감기 도입과 리저브 대량 소각을 통해 설정된 위믹스 최대 공급량은 5억 9000만개로, 기존 대비 약 60% 감소했다. 공급량이 5억 9000만개에 도달하면 블록 민팅은 영구 정지된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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