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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2024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입력 2024-07-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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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멤버 진 (사진=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2024 파리 올림픽의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2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진은 성화 봉송을 위해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한다. 정확한 봉송 장소와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2024 파리올림픽 성화는 지난 5월8일 프랑스 제2의 도시 마르세유를 시작으로 프랑스 본토와 해외령의 도시 400곳을 거쳐 오는 26일 올림픽 개막식장에 도착한다. 성화 봉송에는 총 1만여명의 유명인과 일반인이 참여한다.

프랑스 수영 선수 플로랑 마노두로, 축구 전설 디디에 드로그바, 농구 선수 토니 파커 등 스포츠 인사들을 비롯해 나치 수용소 생존자, 니스 테러 유족, 우주비행사, 우체국 직원, 스포츠 교사와 제자들, 환경미화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릴레이에 나선다.

한편 지난달 12일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진은 성화 봉송을 비롯해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진은 최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저 녹음도 하고 예능도 찍고 군대에서 세운 제 계획을 착착 진행 중”이라며 “최대한 얼굴 많이 비추면서 본업도 하기. 결과물은 다 몇 달 뒤에 나가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남겼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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