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이혼 조정' 최동석, "방송 복귀 도전...용기 필요했다"

입력 2024-07-02 11:47

clip20240702114706
최동석




이혼 소송 중인 아나운서 최동석(44)이 방송 복귀를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2일 방송가에 따르면 최동석은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TV조선 파일럿 ‘이제 혼자다’에서 이혼 후 제2 삶을 사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동석은 “다시 방송을 시작하는 건 도전이었다. 용기가 필요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 많은 분들이 위로해줬고 ‘방송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말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동석은 “뉴스를 많이 진행 했다 보니 시청자들에게 딱딱한 이미지로만 비춰졌을 것”이라며 “인간 최동석의 면모를 꾸밈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담은 관찰 프로그램이다. 최동석을 비롯해 통번역사 이윤진, 탤런트 전노민, 조윤희가 출연한다. 개그우먼 박미선이 MC를 맡는다.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양육권 등의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