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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회장, 자율주행 원천 기술 확보 박차…KG모빌리티, 포니 AI 등과 기술협력 MOU

입력 2024-07-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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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포니 AI 제임스 펑 회장, KG모빌리티 황기영 대표이사, 포니링크 남경필 회장. (KG모빌리티 제공)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미래 자동차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 원천 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4일 KG모빌리티는 포니 AI 및 포니링크와 자율주행 기술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이번 MOU 체결로 포니 AI 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 자리에서 곽재선 회장은 “앞으로 SUV 전기차와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 등 친환경차 풀 라인업 완성할 것”이라면서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는 물론 차별화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가치 있는 삶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자신했다.

포니 AI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맵핑 시스템 등 주요 핵심 기술 기반의 자율주행차 개발과 함께 로보 택시와 로보 트럭 등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톱 10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꼽힌다. 포니링크는 통합 관제센터 구축 기술과 이동통신 코어망 기술, 커넥티드카 기반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이번 자율주행차 개발 MOU 체결 외에도 국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1위 업체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도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자율주행 핵심 업체들과 협력하는 등 자율주행의 기술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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