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목요야간민원실 업무를 확대한다. 사진은 목요야간민원실 현장. (사진= 나주시)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민원서비스 향상의 일환으로 기존 운영하던 야간민원실 서비스를 이달부터 민원접수 분야까지 확대 운영한다.
목요야간민원실 확대 운영에 따라 퇴근시간 후에도 여권업무, 제증명 발급, 가족관계접수 업무와 더불어 민원 및 불편 사항 접수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이용 시간은 목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다.
이번 조치는 전자민원시스템(정부24) 활성화와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에 따른 이용률 저조로 2013년부터 운영해 온 토요민원실 폐지에 따른 민원서비스 강화의 일환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만족하는 친절한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6월 영산포농협하나로마트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를 포함해 총 2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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