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인천 동구 천장이 청년정책네트워크 출범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동구청 제공 |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정책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신규로 위촉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14명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임원진 선출을 위한 정기회의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들의 지도하에 이론교육 및 팀 빌딩 워크숍 등 청년정책 아카데미 1회차 프로그램이 열렸다.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생활안정·문화예술 2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되며, 동구 청년들을 대표해 지역 내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올해는 총 7회 청년정책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회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정책의제를 발굴·제안하는 분과활동이 진행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청년들의 목소리를 보다 더 귀 기울여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 위원들이 공론의 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정책 의제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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