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도로공사, 공공기관·건설사 등과 해외 도로사업 진출·협력 강화 논의

해외사업 협력 플랫폼 간담회 개최
공사 “원팀 코리아로서 함께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

입력 2024-07-07 10:49

clip20240707104816
지난 5일 열린 해외사업 협력 플랫폼 간담회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공공기관·건설사들과 해외 도로사업 진출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7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해외사업 협력 플랫폼 간담회가 열렸다. 이 간담회는 해외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건설사 및 설계사 등이 참여했다. 공공기관으로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한국수출입은행·한국국제협력단·해외건설협회가 건설 및 설계사는 삼성물산 등 7개 건설사 및 도화 등 18개 엔지니어링사가 자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공공기관 및 건설사, 설계사 경영진이 해외 도로사업 진출을 위한 기회를 모색하고 민간과 공공 간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도로공사는 해외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미래 해외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사와 공공기관, 건설사, 설계사가 원팀 코리아로서 함께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원팀 코리아는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과 시공능력, 공기업의 운영관리 노하우를 결합한 민관 공동 참여 전략이라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해외사업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동력이다”라며 “민간과 공공이 함께 협력해 글로벌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