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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부, 한미신뢰 복원으로 北 도발 강력 억제…美 비핵국가와 직접 핵작전 '유일' 논의"

입력 2024-07-13 13:39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3일 “윤석열 정부가 복원한 한미 간의 신뢰가 북한 정권의 무도한 도발을 막을 강력한 억제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핵 억제와 핵 작전을 승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에 대해 “비핵국가가 미국과 직접 핵 작전을 논의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라는 논평을 냈다.

호 대변인은 “이는 ‘북핵 억제’를 넘어 ‘북핵 대응’을 처음으로 명문화함으로써, 북러 군사동맹까지 복원하며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는 북한 정권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최우선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신뢰의 한미동맹과 당당한 남북 관계를 통해 튼튼한 안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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