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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이호마을 곤바당 정화활동 등 ESG 캠페인 개최

입력 2024-07-1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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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의 ESG 캠페인(사진=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지난 13일 이호마을 곤바당 정화활동 등 ESG캠페인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활동은 제주의 아름다운 해양 환경을 지키기 위한 취지라는 것이 환경공단의 설명이다.

환경공단에 따르면 메인 이벤트인 ‘이호마을 곤바당 플로빙(다이빙하며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 행사는 플로빙 코리아 단체와의 협업으로 이호테우 해변 일원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40여명 등의 자원봉사 플로버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와더불어 ‘폐플라스틱 회수·보상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이 캠페인은 사용 후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재질별로 선별해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면 무게 측정 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로 지급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환경공단은 이호 해수욕장 해변 일대에 ‘폐투명페트병 새활용 파라솔’을 설치해 해수욕장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환경공단, 제주시니어클럽 등 협업기관들이 탄소저감 실천방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폐병뚜껑과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자원순환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이번 이호마을 곤바당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이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체험해 봄으로써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 한국환경공단의 다각적인 자원순환 콘텐츠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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