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7일 롯데웰푸드(주) 서울 본사에서 직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남해 대표 농수산물과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을 알리기 위한 ‘농·특산물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남해군 제공. |
남해군과 롯데웰푸드(주)는 지난 3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롯데웰푸드(주)는 남해유자 특유의 상큼한 맛을 살린 ‘남해유자빼빼로’를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자에 이어 남해를 대표하는 농수산물 미니단호박·고사리·생멸치 등 다양한 우수 상품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집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 가입 홍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더불어 멸치쌈밥·단호박 에그슬럿·고사리볶음 등 남해 특산품의 진가를 더 돋보이게 하는 요리가 선보여졌으며 시식 행사도 진행됐다.
이 외에도 어간장·시금치 크리스피롤·유자소보루파이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롯데웰푸드는 남해유자 50t 가량을 구입해 ‘남해유자빼빼로’를 생산했음은 물론 ‘해피홈’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지원하는 등 진정성 있는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며 “남해의 ‘다양한 맛’을 눈과 입으로 즐기며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다방면으로 상생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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